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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여행을 갔다오면서 느낀 점

by 꿀통박사 2024. 9. 24.

로마 또 가고 싶습니다. 이번 이탈리에서 여행을 갔다오면서 느낀점을 간단하게 기록하고자 합니다. 개인적인 기록일수도 있니만 느낀점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.

 

이곳은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특별한 도시입니다. 콜로세움을 처음 마주했을 때, 그 웅장함과 오랜 세월의 흔적에 압도당했습니다. 수천 년 전의 전투와 열광이 이곳에 스며들어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, 과거의 영광이 현재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. 바티칸 시국의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에 매료되었습니다. 그 섬세함과 화려함은 정말로 눈을 뗄 수 없는 경험이었고, 로마의 건축물들은 각기 다른 시대의 이야기를 품고 있어 걷는 내내 그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습니다.

 

음식 또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. 신선한 재료로 만든 파스타, 진한 토마토 소스의 피자, 그리고 크림 같은 젤라토까지. 로마의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닌, 한 편의 작은 축제였습니다. 특히 현지인이 추천해 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. 로마의 거리에서 느낀 또 하나의 매력은 여유로운 시간의 흐름이었습니다.

 

카페에 앉아 사람들을 관찰하며 커피를 마시는 동안, 도시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. 급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, 잠시 멈추고 느긋하게 삶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. 그리고 로마의 사람들은 정말 친절했습니다. 길을 잃었을 때, 기꺼이 길을 안내해 주던 현지인들의 따뜻함은 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었습니다.

 

소소한 대화 속에서 느낀 그들의 열정과 자부심은 여행의 또 다른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. 이번 로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, 삶의 작은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경험이었습니다. 다시 한 번 그곳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도시, 로마. 다음 여행이 벌써 기다려집니다.